공매도에 이어 인텔 M&A 이슈…투심 '부정적'
2분기 깜짝 실적에도 7개월동안 '7만~8만 전자'
외국인·기관, 집중 매도세…개인만 매수해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79,000 -1.00%) 주가가 답답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에 '10만전자'를 돌파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7만원대에서 좀처럼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반도체 공급부족(쇼티지) 우려에 따른 공매도 이슈에 이어 인텔이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는 소식까지 보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보다 800원(1.00%) 내린 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장중 사상 최고가(9만6800원)를 경신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7개월 만에 18% 넘게 떨어진 수준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서는 등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4%, 53.37%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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