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새 27%가량 급등…2분기 호실적 전망
네이버페이·플러스 멤버십 등 호재 잇따라
'스톡옵션' 직원들 싱글벙글…수천만원 평가차익
증권가 목표가 눈높이 '쑥'…상승여력 충분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네이버 본사.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443,000 -0.89%)가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 등을 앞세워 거침 없이 질주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30만원 초반대에 그쳤던 주가는 최근 두 달 새 44만원대로 뛰어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주가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두 달 새 주가가 27.8% 오른 4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았다. 6월 이후 주가 상승률은 23.3%에 달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네이버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6.2% 늘어난 1조6102억원과 3273억원으로 추정하고 하고 있다. 네이버는 전 사업 영역에서 호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검색'(서치) 부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 광고 시장 위축에 따른 기저효과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외국계證도 감탄한 '네이버'…커머스 등 신사업 주목
최근 네이버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의 보고서 영향도 컸다. 골드만삭스는 네이버에 대해 2분기 매출이 20%가량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검색을 비롯한 커머스, 핀테크 등 여러 사업 부문을 좋게 평가했으며, 목표주가는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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