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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Fluencer 생활뉴스

장애인 첫 히말라야 14좌 완등…김홍빈 대장 하산 도중에 실종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57)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19일 광주시산악연맹 등에 따르면 김 대장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된 원정대가 지난달 14일 출국해 본격적인 등반 나흘 만에 브로드피크(해발 8047m) 정상에 올랐다. 이번 등반으로 김 대장은 장애인으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최초의 장애인이 됐다. 비장애인으로는 44번째, 한국인으로는 7번째다. 김 대장은 19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6194m) 등반 중 조난을 당해 동상에 걸렸고, 7번 수술을 했지만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자랑과 희망을 줬다"고 김 대장의 완등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의 축전에.. 더보기
건설현장 33% 안전모도 안 썼다… 지난해 236명 추락 사망 [벼랑 끝 노동자 안전] ③ 추락위험 일제점검 사진=게티이미지 전국 건설현장 3곳 중 1곳은 안전모 미착용 등 개인 보호구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전난간·작업 발판을 설치하지 않은 공사장도 상당수였다. 노동자 생명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 체계마저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달부터 산업재해 현장점검을 정례화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사라진 안전모’… 참담한 현실 1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위험 일제점검 결과’에 따르면 3545개 건설현장 중 2448개소(69.1%)는 안전조치가 미흡해 추락위험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은 지난 14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에 처음 .. 더보기
미 "MS 해킹 중국소행" 동맹과 맹공…바이든 "中정부, 해커보호"(종합2보) 中해킹 규탄 나토 동참은 처음…미, 중 정부 해커 기소·주의보 발령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이재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對)중국 공세 보폭을 넓히고 있다. 출범 초기부터 민주주의와 인권 등을 고리로 중국을 강하게 비난해왔던 미국이 사이버 분야에서도 중국이 해킹을 일삼는다면서 추가 조치를 암시했다.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마이크로소프트(MS) 이메일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공격을 중국 소행으로 규정하며 맹공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이메일 서버 소프트웨어 '익스체인지'를 겨냥한 해킹 공격 배후로 중국 국가안전부와 연계 해커를 지목한 것이다. 또 미국 기업을 상대로 수백만 달러를 갈취하는 랜섬웨어 공격 시도를 비롯해 중.. 더보기
'10만전자' 간다더니…삼성전자 주가에 '답답'한 개미들 공매도에 이어 인텔 M&A 이슈…투심 '부정적' 2분기 깜짝 실적에도 7개월동안 '7만~8만 전자' 외국인·기관, 집중 매도세…개인만 매수해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79,000 -1.00%) 주가가 답답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에 '10만전자'를 돌파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7만원대에서 좀처럼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반도체 공급부족(쇼티지) 우려에 따른 공매도 이슈에 이어 인텔이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는 소식까지 보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보다 800원(1.00%) 내린 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장중 사상 최고가(9만6800원)를 경신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7개월 만에 .. 더보기
골드만삭스도 감탄한 '네이버'…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싸다" 두달새 27%가량 급등…2분기 호실적 전망 네이버페이·플러스 멤버십 등 호재 잇따라 '스톡옵션' 직원들 싱글벙글…수천만원 평가차익 증권가 목표가 눈높이 '쑥'…상승여력 충분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네이버 본사.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443,000 -0.89%)가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 등을 앞세워 거침 없이 질주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30만원 초반대에 그쳤던 주가는 최근 두 달 새 44만원대로 뛰어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주가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두 달 새 주가가 27.8% 오른 4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았다. 6월 이후 주가 상승률은 23... 더보기
이마트·네이버, 지역 명물 브랜드로 만든다…협업 본격화 네이버 푸드윈도 지역 명물 먹거리, 피코크로 상품 개발 로컬 우수 상품, 이마트의 기획력 만나 브랜드화 진행 하반기에는 네이버에 이마트 장보기몰 입점 예정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혈맹'을 맺은 이마트와 네이버가 본격 협업에 나선다. 네이버와는 이마트와 중소사업자(SME) 브랜드화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네이버 내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커머스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네이버와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커머스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했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이마트와 함께 푸드윈도의 우수한 지역 명물을 발굴해 브랜드 사품으로 개발, 오프라인 유통에 도전하는 '지역명물 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푸드윈도.. 더보기
푸드리퍼브를 아시나요? '리퍼브'는 '리퍼비시드'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재공급품'으로 번역된다. 보통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면, 약간의 흠집이 생기거나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 또는 디자인에 문제가 있는 제품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렇듯 흠집이 있는 불량품을 약간 손질해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되파는 제품을 가리켜 '리퍼브제품'이라고 한다. 요즘 떠오르는 '리퍼브' 소비의 인기요소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뿐 아니라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데 있다. 합리적인 불황형 소비라는 장점과 함께 리퍼브 제품이 MZ(밀레니얼·제트) 세대 사이에서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가치 소비'로의 확장성이다. 리퍼브를 통한 가치 소비는 곧 '친환경' 키워드로 귀결된다. 하자가 있어 팔리.. 더보기
소상공인 코로나19 직격탄…10곳중 6곳 휴·폐업 고민중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이 휴업이나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300개사(숙박업·음식점업 각각 150개)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긴급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거리 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아예 휴업이나 폐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소상공인 중 57.3%는 휴·폐업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중 58.6%와 지방 소상공인 중 55.8%가 휴·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는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162곳과 지방 소재 소상공인 138곳이 참여했다. 거리 두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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